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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에서 창고형 유통 매장을 늘려가고 있는 대형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Amazon)이 최근엔 달라스 동부 지역 소도시 포니(Forney)에 새 물류 매장을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DFW 최대 상업용 건물 임대자로 알려진 아마존이 달라스 동부 지역 소도시인 포니시의 80번 연방 고속도로 인근 위치에 새 물류 매장을 짓고 있습니다.

특히 아마존이 현재 건설 중인 20만 sf. 규모의 상업용 건물을 최근 새 매장으로 결정함에 따라 이 지역에서 차지하는 거점 기지 규모가 600만 sf.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포니 시의 관련 성명에 따르면 아마존의 새 유통 매장은 달라스 기반의 개발사 페트로 헌트(Petro-Hunt)가 추진하는 2000에이커 규모의 게이트웨이(Gateway) 복합 상업용 캠퍼스 개발사업의 일환입니다. 

최신 시설을 갖추게 될 해당 아마존 유통 매장이 올해 말경 완공될 예정인 가운데 포니 시 당국이 아마존의 진출로 인한 지역 상업 부문 발전을 기대하며 상당히 반기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DFW 공항 남쪽 외곽에서 가까운 어빙(Irving) 지역에도 1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또 다른 대형 유통 매장을 건설했습니다. 

노스 포트 워스(North Fort Worth)의 NE Loop 820에선 인터스테이트 크로싱(Interstate Crossing) 건물의 일부인 46만여 sf. 공간을 임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DFW 지역에서 거점 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는 아마존은 해당 지역 말고도 코펠(Coppell)과 그레이프바인(Grapevine) 휴스턴(Houston) 등 텍사스 10개 도시에 16곳의 통합 물류 센터를 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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