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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학교 협박 신고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이 북텍사스 당국과 FBI의 주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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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2-1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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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학교 협박 신고의 위험성과 폐해를 알리는 캠페인이 북텍사스(North Texas)의 로컬 사법 당국과 FBI의 주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테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선 지난해에 가짜 학교 협박 신고 건수가 폭증한 가운데 이로 인해 교육구 학생들과 주민들 사이에 촉발된 불안과 공포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민 치안에 집중해야 하는 경찰의 시간과 자원이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18년 104건에 이른 태런 카운티 지역의 가짜 학교 협박 신고 건수는 일년 만인 작년에 무려 183건으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알링턴 교육구에선 작년에 가짜 학교 협박 신고 범죄로 실제로 22명이 체포됐으며 이들 중 절반이 중학교 학생들로 드러나 지역사회의 고민이 더 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학교를 대상으로 한 장난 협박이 DFW 여러 지역에서 나타나고 있어 최근 일부 경찰국과 FBI 그리고 알링턴 교육구가 가짜 학교 협박 행태를 줄이기 위한 “가짜 협박, 크나큰 후회(Fake Threat, Real Regret)”라는 슬로건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중범죄로 처벌될 수 있는 점을 알리고, 사법 당국이 반드시 위반자들을 찾아낸다는 점을 알린다는 목적입니다. 경찰 당국들은 가짜 학교 협박 신고의 폐해가 금전적 피해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지만 시민 세금으로 충당되는 해당 사건 수사 비용을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로 금전적 폐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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