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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CPS 공무원, 온라인 아동 성범죄 시도 덜미 잡혀 체포돼…기소 위기 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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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가족보호국 CPS의 한 공무원이 온라인 아동 성범죄를 시도하다 위장 수사 중인 경찰에 덜미가 잡혀 체포됐습니다.
쉰두 살의 로드니 캐롤(Rodney Carroll)이라는 남성이 부적절한 성적 관계를 위해 미성년자를 유인한 혐의로 기소될 상황에 처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알링턴(Arlington) 경찰이, 작년(2019년) 10월 28일, 온라인 아동 성범죄 근절을 위한 위장 수사를 하던 중에 십대 미성년 소년에게 부적절한 사진을 보내며 접근한 쉰두 살의 로드니 캐롤(Rodney Carroll)의 비행을 포착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캐롤은 경찰이 위장한 온라인 채팅 상대가 열 다섯 살의 소년인 것으로 믿고 해당 소년에게 사진을 요구했을 뿐만 아니라 노골적인 성적 유인을 의미하는 자신의 누드 사진도 보냈습니다.
약 한 달 후인 작년 11월 22일, 캐롤은 CPS에서 해고됐으며, 해고 이유는 명백하게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캐롤은 채팅 대상에게 문자를 보낼 때 사용한 전화번호를 단서로 그의 신원을 확인한 알링턴 경찰의 수사에 의해, 올해 1월 8일, 체포됐습니다.
현재 캐롤은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지만 기소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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