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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레스토랑 그룹, 기업 영업 이익 개선 위해 체인점 구조 조정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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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Dallas) 기반 외식업체 피에스타 레스토랑 그룹(Fiesta Restaurant Group)이 기업 영업 이익 개선을 위해 체인점 구조 조정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등 텍사스 전역에 분포한 멕시칸 요리 전문점 타코 카바나(Taco Cabana) 점포 중 19개가 폐쇄 조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리차드 스톡킹어(Richard Stockinger) 피에스타 회장이 작년 2019년 4분기부터 최대 300곳에 이르는 타코 카바나의 순 영업이익 개선 플랜이 시작됐음을 밝혔습니다.
이번 개선 플랜에는 운영비 전반에 관한 운영 효율성 이니셔티브와 텍사스 내 영업 실적이 낮은 19개 타코 카바나 체인점들의 폐쇄 조치 같은 방안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DFW 지역에선 달라스와 덴튼(Denton), 노스 리치랜드 힐스(north Richland Hills)를 비롯 허스트(Hurst)와 프리스코(Frisco) 그리고 알렌(Allen)에 소재한 8개의 레스토랑이 폐쇄 대상에 포함됐으며, 나머지 38개 타코 카바나 레스토랑은 정상 영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번 타코 체인점 구조 조정으로 폐쇄되는 매장의 직원들은 거의 대부분 다른 타코 카바나 체인점에 수용될 예정이라고 피에스타는 밝혔습니다. 스톡킹어 최고경영자는 이번 구조조정 결정과 관련해, 텍사스 내 폴로 트로피칼(Pollo Tropical)과 타코 카바나의 영업 이익 강화 이니셔티브를 캐이터링(catering)과 온라인 판매 그리고 배달 서비스 등의 오프 프레미스(off premise) 영업 방식 방향으로 실행하고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피에스타 자료에 따르면, 폐쇄 조치로 곧 문을 닫게 될 19개의 타코 카바나 레스토랑은 2019년 12월 29일까지 지난 12개월 동안 2400만여달러의 영업 실적을 냈으나 2백만달러의 감가상각비를 포함한 약 420만달러의 과세 전 운영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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