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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 60대 남성, 자신 소유 트럭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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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Plano)의 60대 남성이 집 앞 도로에서 사망한 채 발견된 가운데, 해당 남성이 자신의 트럭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이 추정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순 네 살인 해당 피해 남성은, 이틀 전(2019년 12월 31일) 화요일 밤 11시경, 윌리엄스 웨이(Williams Way)에 위치한 자신의 집 드라이브웨이 주변 거리에서 사망한 채 이웃 주민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플래이노 경찰 조사에 따르면, 해당 남성이 시신으로 발견되기 약 30분 전 아픈 아내의 약을 사러 외출한 뒤 그러한 참변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해당 남성의 아내가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전화를 걸었으나 해당 남성이 셀폰을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조사를 통해, 피해 남성의 픽업 트럭이 해당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장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주차된 차량 한 대 위로 올라가 얹혀 있는 상황을 토대로 피해 남성이 약을 사러 가려던 차에 문제의 트럭이 거리를 돌아 주변에 주차된 차량으로 돌진하는 과정에서 해당 남성이 치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그 과정에서 피해 남성이 해당 트럭을 멈추게 하려던 중에 치여 사망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이번 사건을 설명하기 힘든 비극적인 사망 사고로 일단 규정한 가운데, 피해 남성의 사인에 대한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검시소 결과에 따라 수사의 성격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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