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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은행 두 곳, 인수합병 계획 밝혀, 텍사스 지역 초대형 은행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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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은행 두 곳이 55억달러 상당의 주식 교환을 통한 인수합병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텍사스 기반의 초대형 금융기관 탄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기대가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9일), 텍사스 캐피탈 뱅크쉐어스(Texas Capital Bankshares)와 인디펜던트 뱅크 그룹(IndependentBank Group) 간의 주식 거래 방식에 의한 인수합병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해당 합병 계약에 따르면, 최종 지주회사가 인디펜던트 뱅크 그룹 이름을 보유하고 해당 그룹 산하 은행들은 텍사스 캐피탈에 소속돼 운영됩니다.
또, 합병된 은행은 최근에 인디펜던트 그룹이 이주한 5200만달러의 새 본부가 있는 맥키니(McKinney)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해당 새 본부는 맥키니의 크레이그 랜치(CraigRanch)에 있는 16만여 sf. 규모의 사업장으로, 최대 1200명의 인력을 수용할 수 있는40만sf. 규모 캠퍼스 개발사업의 첫 단계 사업입니다.
합병 주체인 두 기업은 390억달러의 텍사스 디파짓을 포함한 두 금융 기업의 합병으로 텍사스에서 규모가 가장 큰 은행이 탄생할 것이라고 S&P Globaland FDIC 디파짓 데이터를 근거로 예상했습니다.
또, 합병 후, “초대형 지역 은행”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디펜던트 그룹의 IBTX 심장 상징을 대표 로고로 사용할 예정이며, 정부 감독 기관의 합병 승인이 난 후 내년 중반쯤 48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한 초대형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합병을 통해, 텍사스 캐피탈 주주들은 각 소유 주식 한 주 당 인디펜던트 은행 그룹 주식 1.0311주를 받게 되면서 합병된 은행의 55%의 지분에 해당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며, 은행 차원에선 대부분이 인력 구조와 간접비 그리고 IT 접목 시너지 효과에서 비롯된 연간 1억달러의 비용 절감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달라스(Dallas)와 어스틴(Austin),휴스턴(Houston) 그리고 덴버(Denver)를 중심으로 운영해 온 택사스 캐피탈과 인디펜던트 은행 모두, 합병 후, 다운타운 지점들과 교외 지역 지점 네트워크 결합을 통해 핵심 디파짓이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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