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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워스 경찰, 쇼핑몰 주변 강도 사건 기승 대책으로 순찰 강화…안전수칙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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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추수감사절(Thanksgiving Day) 연휴 기간이면 기승을 부리는 포트 워스(Fort Worth) 쇼핑 몰 주변 강도 사건이 올해도 발생하고 있어 해당 시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고 주민 안전 수칙도 당부했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의 즐겁고 넉넉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포트 워스의 사우스 훌렌(South Hulen) 지역에서 최근 일주일 가까운 기간 동안 8건의 강도 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습니다.
해당 경찰조사에 따르면, 강도 용의자들이, 주로, 해당 지역의 은행 ATM과 레스토랑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쇼핑몰을 범행 장소로 물색해 강도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도범들이 피해자들의 돈을 빼앗는 과정에서 권총으로 얼굴이나 머리를 가격하는 폭행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해당 경찰은, 최근, 훌렌 몰 인근에서 발생한 연쇄 강도 폭행 사건 용의자로 2명을 체포하고 다른 한 명은 아직 검거를 위해 추적 중에 있습니다.
경찰에 체포되지 않은 해당 도주범은 가장 최근인 지난 주말 발생한 여성 대상 강도 폭행 사건의 용의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크롤리 로드(CrowleyRoad)의 윈코 푸드(Winco Foods) 인근에서 피해 여성이 잔뜩 산 식품을 차에 실으려고 하던 순간 문제의 용의자가 접근해 차량 열쇠를 요구했으며, 이를 거부 당하자 피해 여성의 머리를 총으로 가격한 뒤 현금을 빼앗아 도주한 것으로 경찰이 밝혔습니다.
이에 포트워스 경찰이 해당 몰을 포함 여러 쇼핑 센터 주변 순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로 가기 전에 차 열쇠 위치를 미리 확인하고 지나치게 많은 짐을 들지말 것 그리고 쇼핑 몰 보안 인력의 에스코트 지원을 받을 것을 포함한 몇 가지 강도 피해 예방 안전 주의사항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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