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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남침례회 텍사스 북부지방회, 온라인 패널토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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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08-0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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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을 맡은 한마음 교회의 허종수 목사
진행을 맡은 한마음 교회의 허종수 목사

미주 한인 남침례회 텍사스 북부지방회에서는 ‘코비드 19 및 코비드 19 이후에 대한 목회적 진단, 전망, 그리고 대안’이라는 주제로 패널토의를 기획했다.

 

소주제로는 ‘C.O.V.I.D.’를 이니셜로 Communion with God(예배, 하나님과의 교제), Outreach(전도와 선교), Virus vs. Vaccine(코로나 19 시기에 목회자를 공격하는 정신적/영적 바이러스와 이에 맞설 백신), Interaction(소그룹 상호작용의 변화), Digital Media(코비드 19와 포스트-코비드 19 시기에 디지털 미디어가 목회에 미치는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 및 가능성) 다섯 가지를 정해 각각 발표한다. 

 

이날 진행은 허종수 목사(한마음교회)가,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 교회), 이상철 목사(한미 제일침례교회), 이성권 목사(미주 한인 남침례회 총회장, 신시내티 능력교회), 안지영 목사(나눔교회), 이은상 목사(세미한교회)가 각각 발제자로 나선다.

 

한 주제당 20분 가량 진행하며, 발제자가 주제에 대한 진단, 전망, 대안을 10분 동안 발표한다. 이어 토론자 및 보충 토론자가 주제에 대해 찬성, 혹은 이견을 말하고 내용을 보충하거나 질문하는 시간을 갖는다.

 

허종수 목사는 “코로나 19가 사회 전반에 변화를 불러왔고, 이민 목회에도 분명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교회도 이를 거부하기 보다는 적응해야 하고, 진단을 통해 예측 가능한 앞으로의 변화를 전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의 트렌트를 분석할 때 비대면 접촉, 언택트가 중요한 키워드로 부상했다”며 “코로나 19 이후에 온라인 예배가 멈출 것인지 지속될 것인지 등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섯 가지 영역에서 살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허 목사는 “우리는 가보지 않은 길을 가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을 하긴 힘들지만, 이번 패널토의가 트렌드를 분석함으로써 대안을 접근하고 모색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며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 일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들어와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주 한인 남침례회 텍사스 북부지방회에서 주최하는 패널토의는 오는 8월 10일  (월)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줌’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회의 ID는 842-5649-0771, 비밀번호는 texas이고, 전체공개로 진행된다.

 

김지혜 기자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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