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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담배 구입 신분증 확인 연령 27세에서 30세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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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4-08-3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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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사진 출처: shutterstock.com)

식품의약국(FDA)이 담배 구입 시 신분증 확인이 필요한 연령을 27세에서 30세까지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제 텍사스를 비롯해 전국에서 담배를 판매하는 유통업체들은 30세 미만으로 보이는 소비자에게 신분증을 요구해 사진과 얼굴이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이 조치에는 전자담배 또한 포함됩니다. 


FDA는 또 21세 미만의 개인이 거주하거나 이들의 출입이 허용된 시설에서는 담배 자동판매기를 두지 못하도록 규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019년 담배 구입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21세로 상향한 바 있습니다. 


한편 미국에서 담배를 피우는 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갤럽이 이달 1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흡연율은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흡연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은 11%로, 갤럽이 조사를 시작한 1944년(41%)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현재 흡연율은 10년 전인 2014년의 절반 수준이며, 1980년대 후반의 3분의 1이라고 갤럽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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