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웨이코 교통 단속 걸린 두 여성 운전자, 플래이노의 두 시니어 사망 사건에 연루 추정
페이지 정보
본문
맥레넌 카운티(McLennan County)의 웨이코(Waco)지역에서 20대의 두 젊은 여성이 교통 단속에 걸려 조사를 받은 가운데,이들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플래이노(Plano) 거주 시니어 사망 사건이 포착돼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경찰 당국이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7일 밤, 웨이코 서남쪽 20마일 거리의 인터스테이트 35((Interstate 35)에서 교통 단속을 벌이던 맥레넌 카운티 보안관이 스물 아홉 살의 신씨아 윈게이트(Cynthia AlixandraWingate)와 스물 세 살의 카르멘 모레노(Carmen Abigail Moreno)라는 여성 운전자들을 단속했습니다.
단속 당시, 해당 경찰은, 윈게이트의 차량에서 피 묻은 한 개의 칼을 포함한 두 개의 칼을 비롯 데빗 카드와 메탐페타민 그리고 플래이노 거주 시니어 주민 두명의 의료 기록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모레노의 차량도 수색해 다량의 메탐페타민과 셀폰 그리고 플래이노에 거주하는 한 시니어 남성의 지갑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맥레넌 카운티 보안관국은 플래이노 경찰국에 이 사실을 알렸고, 이후 플래이노 경찰이 차량번호가 등록된 주소지에서 자상을 입고 사망한 시니어 주민 두 명의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어 어제, 플래이노 경찰이 웨이코로 파견돼 문제의 두 여성 운전자들에 대한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두 여성 운전자는, 맥레넌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돼 있으며, 금지약물 소지와 위험 약물 소지, 가짜 신분증 소지 그리고 자동차 무단 사용 혐의로 기소될 것이라고 경찰이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