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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주민투표에서 주 헌법 개정안 9개와 지역 채권 발행안 대부분 통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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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일, 텍사스 전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주 헌법 개정안 다수가 통과된 가운데, 각 지역 로컬 교육구들도 채권 발행안이 통과됐습니다.
교육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전역에서 실시된 주민투표에서 10개 헌법 개정안 중 주 소득세 제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안을 포함해 9개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또, 해당 선거에선 헌법 개정안 말고도 여러 지역 별로 채권 발행안이 주민투표에 부쳐져 거의 모두 통과되면서 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특히 알링턴 교육구에선 4개 학교 신축과 78개 학교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발의된 9억 6000만여달러의 채권 발행안이 지역 유권자 67%의 지지를 받아 통과됐습니다.
해당 채권 발행을 통해 학교 보안 시스템 개선과 예술 부문 지원에도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 모든 사업이 완료되기까지 약 5년의 기간이 걸릴 것으로 지역 관계자들이 전망했습니다.
켈러 교육구에서도 3억 1000만여 달러의 채권 발행안이 통과된 가운데, 노후 학교 4곳을 교체하고 산업 무역 및 농학 관련 건물과 센터들을 포함한 전 지역에 걸친 안전 보안 시스템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덴튼(Denton)에선 채권 발행안 4개 중 3개가 통과됐습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받은 3개안은 거리 환경 개선과 경찰국 등 공공안전 시설 개선 그리고 새 공원 부지 매입에 관련된 것들이며, 나머지 부결된 안은 공공 미술 지원에 관한 채권으로 4%차로 통과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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