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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역주행 추돌 사고 근절 위한 시스템 도입 추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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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당국이 끊이지 않는 역주행 추돌 사고 근절을 위해 역주행 운전을 감지하고 경고하는 새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DFW 지역에서 이번 주 들어 두 건의 역주행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의 인명 피해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주 월요일(28일), 달라스(Dallas)에서 발생한 역주행 사고로 정상 주행 운전자인 쉰 일곱 살의 남성 한 명이 사망했으며, 이틀 후인 지난 달 30일엔 메스퀴트(Mesquite)에서 역주행 운전자와 정상 주행 운전자가 모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텍사스 주 전체적으론, 주로 인명 피해를 동반하는 이 같은 역주행 추돌 사고가 연간 약 240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된 가운데, 텍사스 A&M 교통 연구소 TTI가 선도적으로 운전자 안전 보장을 위한 방안 강구를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TI의 연구에 따르면, 역주행을 경고하는 점멸등 설치로 샌 안토니오(San Antonio)의 역주행 사고율이 40%에 가깝게 감소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텍사스 교통국 TxDOT가 해당 역주행 경고 점멸등을 포트 워스를 포함한 DFW 일부 도시에 추가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TTI가 차량 커넥티드 기술을 이용한 첨단 기술 활용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북텍사스 톨웨이 관리국 NTTA가 비슷한 장비 검사를 위해 협력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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