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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토네이도 피해 극심한 달라스와 리차드슨, 피해 잔해 철거 작업 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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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지난 20일 밤, 북텍사스를 집중적으로 강타한 토네이도 폭풍에 큰 피해를 입은 달라스(Dallas) 시 당국이 폭풍 피해 흔적이 산재한 거리 청소 작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달라스 시가 다음 주부터 11월 한 달 내내 대대적인 폭풍 잔해 철거 작업을 계획한 가운데 해당 작업에 필요한 관련 인력을 동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처럼, 특별 거리 정화 작업이 계획되면서 매주 정기적으로 이뤄지던 일반 쓰레기 수거 활동이 다음 달 말까지 일시 중단됩니다.
Bulk trash 수거는 서비스가 주 4회 이뤄지는 주택가들을 중심으로 다음 달 말에 재개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지난 일요일 밤의 폭풍 기습에 별 다른 피해를 입지 않은 주민들은 별도의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일반 쓰레기를 내놓지 말도록 시 당국이 권고했습니다.
다만, 일반 쓰레기와 폭풍 피해 잔해물들을 위생서비스국(Sanitation Services Stations)에 직접 가져다 놓는 것은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시 당국은 폭풍 피해를 입은 주거 지역의 경우 주요 도로와 주택가 위주로 비상 수거 차량들이 동원돼 정화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아울러, 고압 전선 붕괴와 폭풍 잔해로 인한 도로 통행 방해 상황을 알게 되면 문제 해결을 위해 311로 신고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한편, 토네이도 피해를 입은 리차드슨(Richardson) 시도 달라스 시처럼 거리 잔해 철거 작업을 계획한 가운데, 두 도시의 청소 작업에 알링턴(Arlington)과 포트 워스(Fort Worth) 시 당국들이 지원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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