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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이노에 메디컬 시티 암 전문 병원 개원…지역사회 보건 수준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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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플래이노(Plano) 소재의 대표 의료기관 메디컬 시티(Medical City)가 1억여달러를 들여 건설한 암 전문 의료기관 사라 캐넌 암 병원(Sarah Cannon Cancer Hospital)을 다음 주에 개원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메디컬 시티의 모기업 HCA Healthcare의 암 치료 연구 분원이라 할 수 있는 사라 캐넌 암 병원이 다음주 플레이노에 개원합니다.
이번 개원으로 북텍사스(North Texas) 환자들을 위한 테라피와 테크놀로지, 리서치 그리고 각종 지원 활동 등의 의료 혜택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Medical City Healthcare)의 에롤 아크다마(Erol Akdamar) 회장은 ‘병원 이름이 북텍사스 주민에겐 생소할 수 있어도 사라 캐넌과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의 전문성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면서, 이러한 전문성과 자원을 확장하고 심화시켜 지역사회에 새롭게 재정립된 암 케어 방식을 서비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새로운 암 전문병원은 13만여 sf. 규모에 90개의 병상이 들어서고 수술실 및 회복실도 추가 확대했으며, 종양학과를 비롯 오는 28일 개원할 화상 및 외상 집중케어 병동도 설립됐습니다.
또한 로봇을 활용한 기관지 내시경 검사 시설도 구비돼 있어 폐암 진단 정확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해당 암 전문병원은 메디컬 시티 헬스케어가 4개년 계획으로 18억달러를 투자해 진행하고 있는 기존 병원 확대와 리모델링을 비롯 외상 및 종양학, 행동 헬스 케어, 테크놀로지 업그레이드 등을 포함하는 의료 시스템 구축 사업의 일환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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