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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 선거개입 방지법 Shield Act, 연방 하원 통과…텍사스 하원의원들, 제정 위해 적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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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10-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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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North Texas) 기반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 명이 하원에서 발의된 외세 선거 개입 방지법 Shield Act 제정을 방해하는 공화당에 대한 비난 강도를 높이며 해당 법안이 연방 의회를 통과하도록 강력하게 밀어 부치고 있습니다. 최현준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민주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들이 발의한 외세 선거 개입 방지법 Shield Act 227 181 결과로 연방 하원을 통과한 가운데, 달라스(Dallas) 기반의 콜린 알레드(Collin Allred)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과 포트 워스(Fort Worth) 기반의 마크 베시(Marc Beasey) 민주당 연방 하원의원이 공화당의 강한 반대를 무릅쓰고 해당 법의 의회 통과를 관철시키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연방 선거 캠페인 발생 타국 정부나 개인들로부터 선거 지원을 받게 경우 FBI 연방선거위원회 FEC 관련 사실을 신고할 것을 의무화하고 소셜 미디어를 통한 정치 광고 제한도 강화했습니다.

이번 하원 표결에서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 어느 누구도 이러한 내용의 외세 선거 개입 방지법을 지지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법안에 대한 양당의 온도 차가 이처럼 극명하게 나타나자, 해당 법안 발의자 명으로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알레드 의원은 Shield Act 문제가 하원 의정 생활 경험한 가장 어려운 현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레드 의원 여러 의원들과 함께 해당 발의에 참여한 베시 의원도 정치 제도에 존재하는 외세 개입 문제를 타파할 매우 중요한 입법안이라며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법안이 공화당 주도 상원에서도 전혀 환영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향후 행보가 그리 밝지 않은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연방 상원의 다수당 리더 미치 맥코넬(Mitch McConnell) 공화당 상원의원은 해당 법안에 대해 표현의 자유를 약화시킬 목적으로 발의된 정책의 전형적인 예라고 폄하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최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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