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달라스 딥 엘름에 제2본사 개발 추진 결정…일자리 3000개의 고 경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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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달라스 딥 엘름에 제2본사 개발 추진 결정…일자리 3000개의 고 경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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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8-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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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우버(Uber)가 달라스(Dallas)의 딥 엘름(Deep Ellum) 지역에서 제2본사 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와 달라스 시 대표 정치인들이 우버가 딥 엘름 지역에 하이 테크 부문 일자리 3000개가 새로 창출되고 연간 총 임금액이 4억달러에 이르는 오피스 캠퍼스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우버가 딥 엘름 지역에 확보한 부지에는 퍼시픽 애비뉴(Pacific Avenue)에서 진행 중인 새 개발사업 Epic의 두 구획도 포함돼 있으며, 이 부지에 앞으로 몇 년에 걸쳐 3개의 오피스 건물이 건설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우버의 딥 엘름 제2본사 캠퍼스가 완공되면 다양한 기업 조직과 더불어 해당 기업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자율 주행 차량과 에어 택시 사업체 우버 엘리베이터(Uber Elevate)도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달라스 시의회가 경제 효과가 큰 우버의 제2본사 지역 유치를 위해, 최근, 해당 기업에 9백만 달러의 대규모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하는 안을 승인했으며, 텍사스 주 정부는 텍사스 기업 펀드 보조금(Texas Enterprise Fund Grant)을 통해 2400만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습니다.

아울러 어제 달라스 카운티 위원회에선 우버에 대한 달라스 카운티 세금 50% 경감안과 향후 10년간 적용되는 기업 재산세 90% 경감안이 인센티브 지원 추가 형식으로 승인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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