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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프리웨이에서 막가파식 총격 ...신원미상 차량 운전자 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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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0-1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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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11일) 오전 달라스(Dallas)의 한 프리웨이에서 한 남성이 총격 살해된 가운데 사건 용의자의 소재가 아직도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어제 오전, 클래렌던 드라이브(Clarendon Drive) 인근 이스트 35번 인터스테이트(I-35E) 북쪽 방향 도로에서 총격 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피해 남성의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차를 멈웠는데, 이후 또다른 차량의 운전자가 총을 들고 차에서 내렸습니다. 이에 피해자는 차에서 빠져나와 남쪽 방향으로 도망가기 시작했는데, 곧 총을 든 남성이 뒤쫓아가더니 총격을 몇 차례 가했습니다. 결국 해당 남성은 사망했습니다. 

 

또한 이 남성의 연이은 총격에 인근 차량의 또 다른 사람이 총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이번 총격 살해 동기가 보복 운전 때문인지 아니면 계획된 공격에 의한 것인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사망한 피해자가 달라스 출신의 래퍼인 것으로 알려지자, 경찰은 가족들에게 사건 소식을 알리기 전엔 피해자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는 것이 수사 원칙이며 피해자의 직업이 알려지는 것도 일반적인 일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에 퍼진 이번 사건 관련 영상들에 의하면 차량이 많은 복잡한 프리웨이에서 피해자가 심폐소생술을 받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달라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과 관련된 녹화 영상이 있다면 해당 경찰국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번 총격 사망 사건이 더해져 올해 달라스시에서 발생한 강력사건이 208건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외출할 때는 마스크나 천으로 된 페이스 커버로 코와 입을 가려 주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 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 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특히 주유할 때, 마트에서 카트 손잡이를 잡을 때 주의 하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 시 서로 6피트, 약 2미터의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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