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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노동력 부족 해법, 난민 이주민 고용에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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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텍사스(North Texas)의 많은 기업들이 현재 직면해 있는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합법적인 난민 지위를 부여 받은 이주민들 고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DFW의 많은 기업들이 인력 부족을 겪는 가운데, 특히, 매우 더운 열악한 환경의 창고 작업을 주야로 해낼 초보 근무자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이들 기업들이 자국을 떠나 미 연방 정부로부터 난민 지위를 공식적으로 부여 받은 이주민 고용에 적극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연방 정부의 난민 허용은 1980년, 연방 의회에서 통과된 난민법(Refugee Act)에 의해 시작됐으며, 이후 3백만명의 난민들이 미국 내에 정착했습니다.
텍사스(Texas)의 경우엔 작년에 미 전역의 주들 중 가장 많은 난민이 정착했으며, 이들 중 절반 정도가 DFW 지역을 제2의 터전으로 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세계 난민 허용 프로세싱 시스템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에 미 연방 정부가 약 2만 3000명의 난민을 허용했으며 이는 2년 전에 허용된 8만 5000명의 4분의 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같은 시기 텍사스도 난민 유입률이 감소해 2016년에 7800명이던 난민이 2년 만에 1700명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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