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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새 시장으로 에릭 존슨(Eric Johnson) 시장 당선자 어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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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결선투표를 통해 달라스 시장에 선출된 에릭 존슨(Eric Johnson) 시장 당선자가 어제 취임했습니다. 최근 달라스시의 범죄율 급증 해결을 첫 임무로 강조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오전 열린 취임식에 참석한 에릭 존슨 신임 달라스 시장은 취임 연설에서, 첫 일성으로, 범죄율 급증 해결이 시장으로서 첫 임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텍사스 공공안전국(DPS) 책임자들과 만났음을 밝히며, 달라스 시의 높은 범죄 발생율을 낮추는데 DPS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달라스 시는 최근 다운타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하는 등 수십 년간 볼 수 없었던 수준의 강력 범죄 급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범죄 발생에 대처해야 하는 달라스 경찰 인력이 700명이나 부족한 상황까지 겹쳐 나날이 늘어나는 강력 범죄 단속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존슨 신임 시장이 새로 구성되는 시 의회와 협력해 달라스 경찰 인력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최근 달라스 경찰 내부에서 리더쉽 부족을 문제 삼아 르네 홀Renee Hall) 달라스 경찰국장의 퇴출을 요구하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존슨 시장은 “아직, 홀 국장과 직접 대면해 보진 않았지만, 달라스 경찰 수장의 리더쉽을 공개적으로 논의하고 문제 삼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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