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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코 푸드, 노로바이러스 오염으로 텍사스 등 10개 주 판매된 냉동 레스베리 리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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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 가공업체 윈코 푸드(WinCo Foods)가 장염 식중독균 노로바이러스(Norovirus)에 오염된 레드 래스베리 냉동제품에 대한 리콜을 결정했습니다.
텍사스를 포함한 10개 주에 유통 판매된 해당 제품은 워싱턴(Washington) 주 벨링엄(Bellingham)에 위치한 레이더 팜스(Rader Farms)라는 업체에서 제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업체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연방 식품의약국이 샘플 테스트를 통해 이를 확인했습니다.
리콜 대상으로 지정된 해당 냉동 제품은 12온스 용량의 패키지 포장 제품으로, 텍사스와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아이다호, 워싱턴 등 10개 도시에 판매됐으며, 유통 기한은 2021년 2월 13일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이다호 기반 냉동 식품업체 윈코는 현재까지 리콜 대상 제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신고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만일을 위해, 문제의 제품을 버리거나 구매처에 반품할 것을 소비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전염성이 매우 강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일반적으로,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노약자나 건강에 이상이 있는 사람의 경우 심각한 건강 이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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