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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빛내리교회 컴패션 주일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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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KNET
종교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6-0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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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리 교회는 지난 2일(일) 컴패션 주일로 지켰다.

이 날 컴패션 주일에는 미주 컴패션 대표인 문영명 목사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벤자민 누네즈 를 초청해 함께 예배하고, 컴패션을 통한 빈곤 아이들의 후원과 결연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인 컴패션은 1952년 한국전쟁당시 고아들의 어려운 상황을 목격한 시카고의 목사로부터 시작된 사역으로서, 41년동안 한국의 교회를 통해 고아들을 돌보는 사역을 하였다. 

그 후 경제의 성장을 이룬 한국에서 철수하게 되었고, 2003년에는 수혜국가에서 후원국가로서 탈바꿈 하여 컴패션 사역이 다시 시작되었다. 현재는 12개의 후원국가가 25개의 수혜국가를 도와주는 국제기구로 자리매김 하게 되었다. 

컴패션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고있고,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결연하여 자립 가능한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고 있다. 

빛내리교회는 2년전부터 컴패션주일을 지키며 후원과 결연에 참여하고 있고, 단기선교 팀을 꾸려 선교에도 동참하고 있다. 문영명 목사는 마태복음 13장 8절 말씀을 가지고 ‘한 알의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기까지’ 라는 설교를 전하였다. 

문 목사는 “한 알의 씨앗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잠재력이 이미 있지만, 필요한 물과 햇빛, 양분이 있어야만 잘 자랄 수 있는것 처럼, 사람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주신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질 수 있는 양분이 없으면 성장하지 못하고, 양육되지 못한다. 현재 이러한 아이들이 수없이 많이 있는데, 우리의 기도와 후원과 섬김이 있으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다.” 라고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벤자민 누네즈가 간증을 통해 가정 폭력으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지만 컴패션을 통해 삶이 변하게 되었다고 전하였다. 

문 목사는 인터뷰를 통해 “텍사스 땅이 넒은 것 만큼 달라스의 한인분들의 마음도 넒은것 같다. 2년전에 처음으로 빛내리교회와 컴패션이 함께 협력하며 아이들을 품기 시작했는데, 매 해 그 마음들이 넓어지는것을 보며, 지속적인 사랑에 감사를 드린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달라스 지역에는 빛내리교회와 글로벌 하베스트 쳐치 영어권과 함께 협력하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교회들을 방문하여 같이 협력하길 원하고, 빛진자의 마음을 가진 한인들로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축복된 사역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컴패션 후원 및 사역 문의는 빛내리교회 972-238-1127 또는 컴패션 미주대표 문영명 목사 ymmoon@us.ci.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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