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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경찰, 살인 사건 급증하는 여름 치안 위해 특별 범죄 감소 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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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들어 최근까지 달라스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벌써 20건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경찰국이 여름철 범죄 감소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 Renee Hall Dallas 경찰국장이 시 의회에 관련 계획을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계획은 폭력 범죄와 영장이 미발부된 범죄자 소탕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달라스 동북지역과 동남지역, 서남지역 그리고 중남부지역의 순찰 지구를 중심으로 총격 사건과 갱 조직 폭력 사건, 강도 사건 등 강력 범죄 방지에 중점을 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무기와 마약 관련 폭력 범죄 혐의로 수배 명단에 오른 갱 조직원들 검거에도 주력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를 위해, 갱 및 탈주범 전담팀을 비롯, Texas 공공안전국과 연방 Marshals, FBI, ATF 그리고 연방 국토안전부와 Dallas County Sheriff`s Department의 지원을 받을 것이라고 Dallas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지금까지 약 5개월 동안 달라스에서 발생한 23건의 살인 사건 중 현재까지 18건이 해결됐으며, 해결된 사건들 중 1건은 갱 조직 관련 사건이고 2건은 마약 관련 살인 사건이라고 해당 경찰국이 밝혔습니다.
이는 77%의 사건 해결률을 의미하며, 미 전역 살인 사건 해결률 59%보다 더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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