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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시니어 여성 살해 남성, 6건의 여죄 드러나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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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시니어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 헬스케어 종사자가 경찰의 조사로 여죄가 드러나 여러 건의 살인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연쇄 살인을 저지른 해당 용의자는 주거형 헬스케어 기관에서 일하는 Billy Chemirmir라는 남성으로, 때로는, 주택 유지보수 관리 일을 병행하며 은퇴자들이 모여 사는 지역에 접근해 범행 대상을 고른 것으로 경찰이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Chrmirmir가 이런 방식으로 시니어들에게 접근해 살인을 저지른 동기가 강도 범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Chemirmir에 대한 경찰 수사는 작년 3월 19일 Plano에서 발생한 90대 여성 살해 미수 사건으로부터 시작됐습니다.
Plano 경찰 조사에 따르면, Chemirmir가 91세의 피해 여성의 아파트를 강제로 들어가 해당 여성을 침실에서 베개로 질식사시키려고 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호흡 곤란으로 잠깐 기절했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의료용 비상 경고 장치로 도움을 청해 무사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경찰이 해당 살인 미수 사건의 증거를 통해 범인이 Chemirmir임을 확인한 뒤, 같은 해 3월 20일에 동일한 수법으로 질식사한 Dallas 출신의 81세 여성 Lu Thi Harris 살인 사건과 관련해 Chemirmir를 용의선상에 올렸습니다.
또한, 경찰은 이전에 발생한 수백 건의 시니어 사망 사건들을 재검토해 6건의 살인 사건과 관련해 Chemirmir를 기소했습니다.
한편, David Pughes Dallas 부경찰국장은, 현재, Dallas에서 다시 재검토해야 하는 여성 시니어 대상 범죄가 750건이 넘는 상황에서 다 살펴본다는 것이 무리일 수 있지만 모든 사건을 하나하나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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