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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튼 장애인 지원 생활센터에서만 하루 집단 감염 '31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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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집단 감염의 위험성이 경고돼 왔던 , 덴튼 카운티내 장애인 지원 주립 생활센터에서 결국 집단 감염 사례가 보고 됐습니다.
덴튼 카운티의 앤디 이드 판사는 어제(27일, 금) "덴튼 주립 지원 생활센터인 Denton State-Supported Living Center에서 31건의 새 코로나 19 양성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덴튼 카운티에서만 생활센터내 감염 31건을 포함해 총 54건의 추가 코로나 19 양성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덴튼 카운티의 코로나 19 누적 양성 사례는 137건으로 이중 39건이 주립 생활센터에서 나왔으며, 이번 신규 감염자 중에는 센터내 직원 2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보건국의 맷 리처드슨(Matt Richardson) 국장은 "생활 센터의 위기 사항에 맞춰, 거주민들의 관리와 요구를 충족시키고, 필요에 따라 덴튼 지역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응급의료구조대(EMT) 유닛 4개를 리빙 센터 밖에 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리처드슨 국장은 "덴턴 카운티 전역에 걸쳐 코로나 19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사회적 거리 유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덴튼에 위치한 해당 주립 생활 센터는 지적장애와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의학적으로 보살핌이 필요한 사람 과 행동장애에 시달리는 400명 이상의 거주민들이 약 1,400여명의 센터 직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텍사스 전역에 이 같은 생활 지원 센터가 13곳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북텍사스 전역을 담당하는 덴튼의 생활지원 센터에서 유일하게 코로나 19 양성 사례가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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