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부동산 전문가들, 코로나 19 확산으로 하락한 주택 거래 시장 상황 부정적이진 않아
페이지 정보
본문
팬데믹 상황으로 악화된 코로나 19 확산세가 미 경제 전반의 셧 다운 상황에 이어 올 초 1월과 2월까지도 호황을 누린 달라스 등 미 전역 주택 시장의 가격 하락까지 유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이 코로나 19 팬데믹에 따른 광범위한 주택 거래 부진 상황을 매우 부정적으로만 보진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는 미 전역의 일부 부동산 시장 집값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불안 심리 때문에 하락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주택시장 보고서에서 이처럼 부정적인 전망을 내 놓은 피치는 미 전역에서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는 코로나 19 감염병이 사람들의 주택 구매 활동을 위축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집값이 떨어지면서 하락세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해당 신용평가사 분석에 따르면 주택 가격 하락세에 가장 취약한 주택 시장들이 주택 가격 상승이 과열된 양상을 보인 대도시들이며 이들 대도시들의 절반 이상이 텍사스(Texas)와 플로리다(Florida) 워싱턴(Washington) 그리고 캘리포니아(California)에 포진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 가격 상승 과열 양상이 가장 심한 대도시는 20%에서 24%로 오른 라스베가스(Las Vegas)와 각각 동일하게 10%에서 14%로 상승한 달라스(Dallas)와 어스틴(Austin)이 대표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가장 높은 가격 상승을 보인 주는 20%에서 24%로 주택 가격이 오른 네바다(Nevada)와 아이다호(Idaho)이며 15%에서 19%로 오른 노스 다코타(North Dakota)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피치는 수년 전부터 텍사스의 주요 대도시 일부에서 주택 가치가 소득 증가를 훨씬 능가하는 양상이 나타나면서 주택 가격이 과잉 상승하는 상황에 대해 경고해 왔습니다.
최근 과잉 상승한 주택 가격의 거품이 꺼지고 있는 가운데 펜데믹으로 인한 경기 급락이 더해져 주택 가격 하락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텍사스 A&M 대학(Texas A&M University) 부동산 센터의 경제 전문가 제임스 게인스(James Gaines) 박사는 피치의 해당 분석에 동의하면서도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한 주택 가격 하락세가 국소적이면서 가변적인 양상을 띨 것이라고 다소 희망적 분석을 내놨습니다.
또 단기적으로는 주택 가격 하락이 있겠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다만 팬데믹 상황 종료 후 주택 시장 건전성의 관건인 일자리와 소득이 회복될 것인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수년 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대표적인 부동산 시장들이 최근 나타난 경기 하락 상황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도 전망했습니다.
최악의 부동산 쇠퇴기로 기록된 2010년경의 경기 후퇴기(Great Recession) 이후 주택 가격이 70%에 가깝게 폭등하며 가파른 회복세를 보인 북텍사스(NorthTexas) 주택 시장은 올해 초반 두 달 동안만 해도 중형대 주택 가격이 작년 보다 7%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전미 부동산중개사협회 NAR의 로렌스 윤(Lawrence Yun) 경제 전문가는 이러한 호황이 유지되는 상황을 토대로 정부와 의료계가 코로나 19 확산을 저지한다면 심각한 주택 가격 폭락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백신이라도 개발된다면 주택 수요는 압도적으로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강제적 경제 활동 중단 상황이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일자리 감소가 심화되고 전국 주택 시장 수요에도 타격이 크겠지만 가격급락이나 지속적인 하락세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반면 코로나 19 발생 전부터 전국 부동산 가격 상승세의 둔화를 예견해 온 온라인 부동산 조사기관 Realtor.com은 미 전역에서 부동산 구매 활동이 둔화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하는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부동산 업체들이 구매 활동 촉진을 위해 IT 기술과 가상 주택 쇼핑 그리고 원격 구매 서비스를 동원하고 있음에도 경제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의 증가로 대규모의 장기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이에 구매 투자 위축으로 적어도 향후 2,3개월 동안은 주택 판매율도 급락하고 주택 가격도 동반 하락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는부정적 전망을 내놨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