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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의 영업정지 명령, 한인 사회 상권에 큰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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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에서 17일 자정부터 전격 시행한 지역 내 술집과 식당, 체육관, 극장 등에 대한 영업 정지 명령과 관련해, 달라스 한인 사회가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이번주 월요일 클레이 젠킨스 달라스 카운티 판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규제 조치를 확대 강화했습니다. 확진자 증가가 계속됨에 따라 젠킨스 판사는 500명 이상의 집회나 모임을 금지한 지난 주 로컬 비상사태 조치에서 더 나아가 이달 20일까지 카운티 전 지역의 술집과 레스토랑에 배달과, 테이크 아웃을 제외한 영업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이 같은 조치에 특히 요식업을 운영하거나 종사하는 한인 동포들이 직격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리 하인즈 한인 상권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춘원씨와 해나 리씨의 인터뷰입니다.
#. 김춘원, 해나 리 INT
또한 DKnet 라디오 보도국이 달라스 카운티에 확인한 결과 한인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는 도넛, 샌드위치 샵, 커피 숍, 디저트 숍 등 모든 식음료를 파는 패스트 캐쥬얼 음식점 역시 이번 달라스 카운티의 조치에 적용됩니다. 특히 매장 카운터에 줄을 서서 주문을 해서는 안됩니다. 이번 달라스 카운티의 조치는 일단 오는 20일, 금요일까지이지만 오늘(18일, 수) 달라스 시의회가 이번 비상 사태 기한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에 따라, 이 기한은 연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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