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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팩스톤 검찰총장,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생하는 사이버 피싱 범죄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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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 팩스톤(Ken Paxton) 텍사스(Texas) 주 검찰 총장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주 재난 비상사태 선포 상황을 악용해 발생하고 있는 사이버 피싱 사기 범죄에 속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주민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주 금요일인 13일, 텍사스 전역에 주 지사 권한으로 코로나 19 재난 비상사태가 선포된 이후 현재까지 거짓 이메일이나 가짜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사이버 사기 사건이 여러 건 신고됐습니다. 이에 캔 팩스톤 주 검찰총장은 전 텍사스 주민들에게 위험한 첨부 파일이나 가짜 웹사이트 링크가 포함된 전자 우편에 대해 특별히 경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사기범들이 전자 문자메시지를 보내 중요한 개인 정보를 알리도록 하거나 가짜 자선 단체에 기부를 하도록 사람들을 속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코로나 19 관련 주제나 첨부물 또는 하이퍼 링크를 포함한 이메일이나 소셜 미디어에 신중히 접근해야 합니다. 또 코로나 19 관련 정보는 합법적인 정부 웹사이트 같은 공신력있는 출처를 이용해야 하며 이메일에 개인 정보나 금융 정보를 노출시켜서도 안되고 해당 정보들을 요구하는 이메일에 응답해서도 안됩니다. 특히 코로나 19와 관련한 기부를 하기 전엔 반드시 자선단체의 진위여부를 확인하도록 당부됐습니다. 텍사스 전역에 발령된 현 재난 비상사태에선 텍사스 소비자 보호법에 근거해 비상사태 선포를 악용하는 거래 사기 행각이 불법으로 간주됩니다. 이에 이러한 사기 피해를 입은 텍사스 주민들은 주 검찰청에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신고하도록 당부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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