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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사회 규체 조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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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 젠킨스(Clay Jenkins)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판사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규제 조치를 확대 강화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달라스 카운티에 새로운코로나 19 확진자가 5명 더 발생해 총 확진자 수가 19명으로 늘었으며 새 확진자 중 한 명은 여행 이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젠킨스 판사는 500명 이상의 집회나 모임을 금지한 로컬 비상사태 조치에서 더 나아가 이달20일까지 카운티 전 지역의 술집과 레스토랑에 영업 중단(배달과 투고는 가능)을 명령했으며 이번 주 후반쯤 이 조치 수준보다 더 강화된 규제를 내놓기 위한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이번에 확대된 코로나 19 확산 방지 대책 중엔 가족 중 1명이 코로나 19 양성확진을 받을 경우 해당 환자를 포함한 가정 전체가 격리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젠킨스 판사는“현재의 상황이 이기심보다는 희생을 필요로 하고 있고 코로나 19 같은 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선 좋은 선택도 쉬운 선택도 없다”면서 어려움을 모두 함께 짊어질 것을 독려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달라스 카운티에서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와 아메리칸 항공사 센터(American Airlines Center)에두 곳의 대형 검사 기관을 개소할 예정인 가운데 조만간 해당 기관들을 통해 일주일에 5000건의 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에릭 존슨(Eric Johnson)달라스 시장도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어제 젠킨스 판사에 앞서 테이크 아웃과 배달주문을 제외한 모든 술집과 식당, 체육관, 극장에 대해 7일간의 영업 정지를 명령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젠킨스 판사는 카운티 명령이 로컬 시 당국의 명령에 우선한다고 분명히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뉴스 강치홍입니다.
코로나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손 씻기: 비누와 물로 2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특별히 화장실 사용 후, 식사 후, 코를 풀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고 난 후 손을 깨끗이 씻으십시오. 비누와 물이 없을 경우 알콜이 주성분 (60-95%)으로 된 손 세정제를 사용하십시오.
- 씻지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마십시오.
- 에티켓 지키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화장지로 코와 입을 가리십시오. 화장지가 없으면 옷소매로 가리십시오. 화장지는 사용 후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 소독 및 청결 유지 : 손이 자주 닿는 부분이나 테이블,문 손잡이, 핸들, 전화기, 키보드, 화장실 등 사물을 비누를사용해 정기적으로 닦아 주십시오.
- 사회적 거리 두기 : 사람과 대면시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특히 아픈 사람과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자발적인 자가격리: 호흡기 질환 증상이 있을 경우 자택에 머무르십시오. 또한 마스크를 하고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으십시오. 아프지 않다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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