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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las Co. 검찰, 폭행 가해자 트럭 훼손한 피해 여성에 대한 기소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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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1일 주차 시비 문제로 남녀간 폭행싸움이 발생한 가운데, 폭행 가해자의 기물을 파손해 중범죄 혐의를 받은 여성에 대한 기소를 DallasCounty 검찰이 기각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경찰은, 이번 주 화요일, L`Daijohnique Lee라는 여성이 AustinShuffield라는 남성의 트럭을 파손해 2500여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혔다면서해당 여성을 중범죄 혐의로 기소하기위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Lee는, 지난 달 21일, Deep Elm의 한 주차장에서 안면이 없는 Shuffield로부터 주차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을 당했으며, 이에 Shuffield의 트럭을 훼손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Lee에 대해 기소 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하루만인어제, DallasCounty 검찰이 Lee의 혐의를 기각하고경찰이 청구한 기소 영장을 돌려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Lee는 혐의 기각 소식을 듣고 참석한 기자회견을통해, 자신에게기소 영장이 청구된 것을 안 뒤, 경찰이 한 사람의 인생보다범법자의차를 더 귀중히 여기는 것에 분노를 느꼈다고심경을 토로했습니다.
한편,Shuffield는 Lee를 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중범죄에해당하는살상 무기 소지 폭행 혐의로 기소돼 대배심 재판에 회부됐으며, 다른 3건의 경범죄로도기소돼 오는 12일 첫 관련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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