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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 대선 도전을 밝힌 민주당 Julian Castro San Antonio 전 시장이 파격적인 이민 정책안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2020년 대선 도전을 밝힌 주요 인사들 중 유일한 히스패닉계 후보인 민주당의 JulianCastro San Antonio 전 시장이, 어제, 파격적인 이민 정책 계획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Obama 행정부 시절, 주택 장관을 지내기도한 Castro 전 시장이 제시한 이민 정책은 수백만 명의 미국 내 불법 이주민들에게합법적인시민 자격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것을 핵심으로하고 있습니다. 

또한, 망명 정책과 남부 국경 지대에 고조된 불법 이주민 위기로 최대 관심사가된 이주민 구금 정책에 대한 개정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미국 내 밀입국 사례를 형사법 위반이 아닌 민사 사안으로다루겠다는공약도 제시해 이민 정책 계획의 파격성을 드러냈습니다. 

전문가들은첫 주자로 이민 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한 Castro 전 시장의 정책에 대해 수십 년간 양당 모두 풀지 못한 문제들을해결할 과감한 내용의 제안들이라고말했습니다. 

한편, Castro 전 시장의 이 같은 이민 정책 계획이 공개된 가운데, 당내 경쟁 후보인 BetoO`Rourke 전 연방 하원의원도이민 개혁을 공약의 핵심 사안으로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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