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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에 위치한 한 기술업체에 ICE 기습 단속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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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민세관단속국(ICE)가 오늘 오전 Allen의 한 기술업체를 상대로 기습 단속 작전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민세관단속국(ICE)는 오늘 오전 East Bethany Drive 와 U.S. Highway 75 인근 Enterprise Drive 상에 위치한 CVE Technology Group에서 기습 단속을 벌였습니다.
New Jersey를 기반으로 한 해당 회사는 핸드폰 조립 및 리페어를 하는 업체입니다.
ICE 는 진행 중인 범죄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업체에 대한 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ICE 요원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몸수색을 했고, 합법적인 이민 서류를 가진 직원들은 녹색 손목밴드를 받았으며, 일부는 호송 버스를 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오전 ICE의 단속이 시작되자, 소식을 들은 가족 및 시위대가 건물 밖에 모였습니다.
한 시민은 알렌, 콜린 카운티에선 자주 볼 수 없는 다소 과격적인 단속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오후 2시경 첫 호송 버스가 출발하자 시위대들은 영어와 스페인어로 호송자들을 격려했으며, 일부 시위자는 두번째 버스를 막아서기도 해 호송 버스 출발이 잠시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ICE는 오늘 단속으로 불법적으로 일을 하고 있던 250명 이상의 사람들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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