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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The Colony 고등학교에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캠퍼스 협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학교 학생들이 오전 한나절 동안 교실에 갇혀 비상 상황 해제를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The Colony 고등학교에서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캠퍼스 협박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해당 학교에 대한 협박은 오전에 한 재학생과 관련된 신고들이 이뤄지면서 경찰에 알려졌으며, 이후, 즉시 해당 학교의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학교 폐쇄 조치 해제는 오후 2시 30분경, The Colony 경찰이 캠퍼스 전체에 대한 보안 점검으로 이상 없음을 확인한 뒤 취해졌으며, 이후, 불안감을 안고 교실에 갇혀 있던 학생들이 남은 오후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한편, 오전 10시경, 협박 사건에 관해 학부모들에게 알린 학교 당국은 이번 협박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약속하며, 관련 용의자는 학교 규정에 따라 조치되고 사법적 중범죄 혐의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Lewisville 교육구가 함께 이번 학교 협박 사건을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 학교에는, 어제 온 종일, 학생 안전을 위해 경찰 인력이 추가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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