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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라스 인근 Park Cities에 coyote 출몰과 피해 신고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노약자와 아동 등 시민들에 대한 피해 증가가 우려됩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County의 Park Cities 주민들이 최근 빈번해진 coyote 출몰과 그에 따른 피해 사례 증가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Park Cities를 이루는 Highland Park와 University Park 시의 주민들이, 올해, coyote를 목격한 예가 최근 어느 해 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지역의 경찰들도, 지난 1월 1일 이후, coyote 목격담 관련 신고 10건 및 피해 신고 2건과 관련해 현장 출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coyote 공격에 의한 피해 신고는 두 건 모두 Highland Park 시에 위치한 주택들에서 키우던 애완 동물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 사례의 경우, 개 한 마리가 이웃집 뜰에서 사체로 발견됐으며, 또 다른 사례에선 고양이 한 마리가 집 앞뜰에서 coyote 무리의 공격을 받고 죽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인근 주민들이 coyote 출몰이 부쩍 늘면서 애완동물뿐만 아니라 어린 아이들의 안전도 위협받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과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Highland Park 경찰은 잦은 coyote 출몰로 인한 피해와 주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coyote 목격 신고 포털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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