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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 금요일, 텍사스 주 하원에서 “beer-to-go”법이 통과됨에 따라 주민들이 자유로이 양조맥주 주점에서 맥주를 사갈 수 있는 일상을 누릴 가능성이 더 커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Eddie Rodriguez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beer-to-go”법이 이제 마지막 관문인 상원 통과만을 남겨 두고 있습니다

미 전역에서 유일하게 Beer-to-go를 허용하지 않았던 텍사스에서 해당 법이 상원을 통과해 최종 승인되면 소비자들은 양조 맥주를 파는 가게에서 맥주를 마신 뒤 남은 술을 가져갈 수 있게 됩니다. 

사실, 해당 법은 지난 주에 거의 사장될 위기에 처해 있었는데 Rodriguez 주 의원이 Texas 알코올 음료 위원회 개혁에 관한 법안인 HB 1545에 추가로 포함시킨 덕분에 하원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맥주 유통업체들과 양조 맥주점 운영자들이 관련된 3중 계약 모델에 찬성하는 맥주 유통업체들의 적극적인 촉구로 해당 법의 발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 주 하원에서 beer-to-go법 이외 맥주와 와인의 일요일 판매 시간을 기존의 정오에서 오전 10시로 변경한 법도 통과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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