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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유명 시민운동가, 시의원 선거 나선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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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라스의 한 유명 시민운동가가 시의원 선거에 나선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의 유명 시민운동가인 Dominique Alexander가 동료 시민 운동가이자 달라스 시의원 선거 후보인 여자 친구 Keyaira Saunders의 신고로 지난 16일에 가정폭력 혐의로 고발된 뒤, 지난 주 목요일, 체포 수감됐습니다
Alexander는 Next Generation Action Network의 설립자이 그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시민 운동가입니다. Saunders의 고발 내용에 따르면, Alexander가, 최근, 두 번에 걸쳐, Saunders를 옷장 같은 가구 안에 강제로 밀어 넣으면서 발가락 골절상을 입혔고, 머리를 들이받는 폭력을 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한 Alexander의 이 같은 폭력 행위는 수 년 전부터 있어 왔고, 특히, 4년 전인 2015년 10월에도 Saunders에게 폭력을 가해 피소된 바 있습니다.
Dallas County 교도소에 수감된 Alexander가 이번엔 중범죄인 폭행 혐의와 경범죄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그를 고발한 Saunders 후보는, 현재 부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은 Dwaine Caraway Dallas 부시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District 4 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Alexander는 NGAN이 새 지도자 필요성을 밝힘에 따라 해당 단체에서 퇴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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