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수술 의료사고 피해 여성, 수술 의사에 백만 달러 보상 소송 제기해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Tarrant County의 한 여성이 수술 의료 사고 피해를 주장하며 BaylorScott & White 의료센터의 한 의사를 상대로 백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Tarrant County의 한 여성은 2017년 4월, 만성 좌골신경통 치료를 위해 TrophyClub에 위치한 BaylorScott & White 의료센터의 Anil Kesani라는 의사로부터 두 번의 수술을 연이어 받았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첫 번째 수술이 성공적이어서피해 여성이 두 번째 수술을 받지 않겠다는의사를 밝혔음에도해당 의사가 두 번째 수술을 고집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두 번째 수술에서허리 척추 부위에 고정하는나사 6개 중 3개가 잘못 고정돼 신경을 건드리는바람에 피해 여성이 영구적인허리 손상을 입게 됐습니다.
또한, 수술 중에 떨어져 나온 뼈 조각이 제거되지않고 같이 봉합된 바람에 피해 여성에게또 다른 영구적인신체 손상과 통증을 남겼습니다.
한편, BaylorScott & White 의료센터는 문제의 의사가 정식 고용된 인력이 아님을 밝히면서 소송과 관련해 검토 중이라고지난 주 금요일 성명을 통해 입장을 전했습니다.
온라인 기록에 의하면, Kesani 의사는 과거 Illinois 주에서도피소된 바 있으면서도, 현재, 북텍사스 소재 타 병원에서 정상적인의료 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