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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한 주간, Texas 등 미 전역에서 도로공사 구간 안전 운전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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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텍사스 교통국 등 미 전역의 교통 당국들이 오늘부터 일주일간 도로 공사 구간 교통 안전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부터 이번 주 금요일까지, 닷새 동안 실시되는 National Work Zone 인식주간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해당 캠페인은 “Be Safe. Drive Smar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로 건설 및 유지 보수 공사 구간의 안전 운전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Texas의 경우, 작년에, 도로 공사 구간에서 추돌 사고가 2만 5000여건 발생했으며, 사망 피해자는 160여명 그리고 중상자 수는 680여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많은 피해자가 발생한 도로 공사 구간 사고는 주로 과속과 운전 부주의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Texas 교통국은 도로 공사 지대의 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셀폰 사용 자제와 도로 안전 유도원 지시 및 공사 구간 속도 제한을 준수해 줄 것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한 도로 공사 인부와 응급 구조대 등의 안전 보장을 위해 차선 이동과 서행 의무 관련 주 교통법을 기반으로, 공사 구간에선 운전자들이 옆 차선을 이용하거나 공사 안내 표지판 속도보다 시속 20마일 정도 낮은 속도로 서행 운전하도록 계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공사 구간에서 이 같은 사항 위반시 최대 2,0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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