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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 시위 예고…주방위군 사전 배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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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고되면서, 주방위군이 사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그렉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평화로운 시위는 허용되지만, 사람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행위는 불법이며 체포로 이어질 것”이라며, 주 전역 다수 지역에 주방위군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토요일에는 달라스를 비롯해 프리스코, 맥키니, 덴턴, 알링턴, 포트워스, 플라워마운드 등 텍사스 여러 도시에서 ‘노 킹스(No Kings)’ 시위가 동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달라스 시의회는 현재까지 주방위군 배치에 대한 공식 통보를 받지는 않았지만, 시 당국과 경찰은 관련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애벗 주지사는 시위 규모가 커질 가능성을 우려하며, “지역 경찰이 대응할 수 있도록 주방위군이 보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확한 투입 인원이나 전술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치는 추가 혼란을 방지하고, 시위 현장에서의 질서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당국은 주말 동안 긴장을 늦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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