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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근무 연방 노조원들, DFW 공항에서 셧다운 종식 요구 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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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항에 근무하는 연방 공무원 노조원들 일부가, DFW 공항에서 연방 정부의 셧다운 종식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화요일, 공항 보안검색 TSA 요원과 항공 교통 관제사 그리고 안전 감독관들로 구성된 수십 명의 조합원과 연방 기관 근로자들이 셧다운 스트레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해당 공항의 터미널 D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Washington의 지도자들을 향해 이번 셧다운 사태를 하루 빨리 끝낼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특히 이번 셧다운 사태가 시작된 지 한 달이 다돼 가는 가운데, 안전과 보안을 책임지는 일을 맡아온 보안 산업 부문 노동자들 사이에서 셧다운 사태 장기화로 인한 스트레스와 높은 긴장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집회 참석 근로자들은 셧다운 사태의 가장 부정적 측면은 셧다운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셧다운이 더 지속되면 그 여파는 노동자를 넘어 그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주 화요일, 달라스 Love Field 공항에서는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40여분에 달한 가운데, 대기 시간이 80분에 달한 Atlanta 소재 공항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긴 대기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DFW 공항과 달라스 Love Field 공항은 셧다운 사태가 해당 공항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으나 관련 상황을 계속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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