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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사기 의혹이 제기, Collin 카운티의 여권 사무소 2곳 영구 폐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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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권 사기 의혹이 제기됐던 Collin 카운티의 여권 사무소 2곳 영구 폐쇄 조치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Collin County 의 지역 서기관 사무실 2곳이 보복성 조치라는 관련 책임자의 항의에도 불구하고 영구 폐쇄됐습니다.
어제, Lynne Finley Collin County 지역 서기관은 연방 국무부 조치로 여권 신청 업무가 금지됨에 따라 Plano와 McKinney의 사무소가 문을 닫았다고 밝혔습니다.
Finley 지역 서기관은 앞서, 이달 19일에, 해당 두 사무소의 여권 신청 업무 금지 조치를 사전 통보받았습니다. 해당 기관에 대한 연방 국무부의 폐쇄 조치는 몇 개월간 진행된 여권 사기 수사에 따른 결정이었지만, 이에 대해 Finley 서기관은 상급 기관인 Dallas 여권국의 보복성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그는 일찍이 여권 사기 행태를 막기 위해 연방 국무부 소속 달라스 여권국에 여권 신청 절차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안한 사실을 밝히며, 이번 폐쇄 조치를 본질적으로 내부고발에 대한 징계라고 규정하며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연방 국무부는 어제 별 다른 입장 없이 해당 폐쇄 조치가 사실임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Collin County의 여권 사무소 두 곳이 문을 닫음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여권 발급 신청을 위해 일부 우체국이나 Frisco 공공도서관 또는 인근의 타 지역 여권 사무소를 이용해야 하며, 우편 신청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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