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an Antonio 시장 출신, 민주당 정치인 Julian Castro, 2020 대선 경선 출마 공식화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 장관을 지낸 민주당 정치인 Julian Castro가 고향인 San Antonio에서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마흔 네 살의 Julian Castro가 지난 토요일 고향인 San Antonio대선에서 2020년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Castro는 전임 오바마 행정부에서 주택도시개발 장관을 지냈으며, 그의 고향인 San Antonio에선 5년간 시장직을 역임했습니다.
Plaza Guadalupe 행사장에서 어머니인 Roise Castro 여사와 함께 대중 앞에 나선 Castro는 새 지도자와 새 에너지가 필요한 때임을 알기에 대선 출마에 나서기로 했다고 출마 결심 이유를 밝혔습니다.
그가 대선에 성공하게 되면, 최초의 히스패닉계 대통령이 될 뿐만 아니라 역대 최연소 대통령이 됩니다.
Castro는 경선 공식 출마를 발표하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민에 실패한 지도자"라며 남부 국경에서 망명을 원하는 가족들에 대한 구제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민자들을 희생시키지 않는, 합리적이고, 현명하고 효과적인 국경 보안에 투자할 것을 확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그의 어머니인 Roise Castro 여사는 멕시코계 미국인 Chicano의 정체성과 그들의 시민권 보장을 위해 활동하는 Texas의 사회운동 단체 La Raza Unida의 지도자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