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 아들 자상 입혀 사망하게 한 Dallas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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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 아들 자상 입혀 사망하게 한 Dallas 남성, 체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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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19-01-1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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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Dallas에서 세 살 난 아들을 칼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토요일 오후 6시 30분경, Dallas경찰은 Old Hickory Trail의 사건 현장으로 출동해 부근의 2층짜리 아파트에서 나오는 서른 다섯 살의 Brandon Edwards라는 남성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찰은 해당 아파트 안에서 칼에 찔려 의식을 잃은 용의자의 세살난 어린 아들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의하면, 피해 아이의 엄마도 남편인 Edwards의 칼에 찔려 부상을 입은 가운데, 일곱 살짜리 딸아이만 데리고 이웃집으로 피신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엄마는 부상이 심각하지 않아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았으며, 어린 딸은 다친 곳 없이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집에 혼자 남은 어린 아들에게 해를 입힌 Edwards는 10세 이하 아동 살해 혐의와 무기를 이용한 폭력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한 Edwards의 두 혐의에 대해 각각 백만 달러와 7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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