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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as 주 의회 제 86차 새 회기 시작, 경제 당국, 경제 불확실성 주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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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 86회 텍사스 주 의회 회기가 오늘 시작하는 가운데, 이번 회기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예산 관련 경고와 전망들이 나왔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공립학교 재정 개혁 문제에서부터 허리케인 Harvey 관련 지출 문제에 이르는 주요 현안이 산적한 제 86회 텍사스 주 의회 회기가 오늘 시작합니다.
이에 주 정부 고위 경제 인사들은 주 의회 개원에 앞서, 이자율 상승과 불안정한 무역 정책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이 새 회기의 예산 편성의 난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호황을 누리고 있는 Texas의 경제 상황에 반하는 경고성 전망을 내놨습니다.
어제, Glenn Hegar Texas Comptroller는 공화당이 지배하는 의회가 현재 Texas의 튼튼한 경제 상황에 힘 입어 이전보다 더 강력한 예산 편성권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세계 경제의 더딘 성장세가 Texas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2020년과 2021년 향후 2년동안 총 세수가 2018년과 2019년을 위한 1110억여달러보다 많은 1190억달러를 웃돌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Greg Abbott 주지사는 추산된 향후 세수는 Texas 경제의 지속적인 건전성을 전제한 추산이라고 밝히며, 이러한 높은 경제 성장 상황에서도 Texas주민들은 최우선 현안 관련 예산이 세수 내에서 지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새 회기에서 의회와 협력해 학교 재정 개혁과 재산세 개혁 등의 주요 핵심 사안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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