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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탱크 화재 진압 못하고 있는 ITC, 수십 년간 환경 오염 위반금 20만 달러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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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uston 인근 Deer Park 시에 위치한 오일 저장 시설물의 화재 불길을 이틀 째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행사인 Intercontinental Terminals Company(ITC)가 지난 수십 년간 대기 및 수질 오염 위반 등으로 낸 벌금이 2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ITC는 그동안 대기질과 수질, 고체 페기물 관리에 대한 여러 환경 법률을 위반해 연방 환경질 위원회로부터 두 번의 고소를 당했습니다.
ITC는 첫 번째 피소 당시인, 2008년, 벌금과 변호 비용 명목으로 10만여 달러 지급안에 합의하고 텍사스 대기질과 수질 관련법 위반 재발 금지를 정한 법원 명령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일년 후인, 2009년 9월부터 2010년 7월까지 10개월에 걸쳐, 해당 기업은 또 다시 환경법을 위반했습니다.
텍사스 당국에 따르면, 당시, ITC가 대기 오염 물질인 부타디엔과 부텐 그리고 가연성이 높은 뷰틸 아크릴레이트를 불법 배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추가로, 유해 가스 톨루엔 1400여 파운드를 지상으로 방출시킨 위법 행위도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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