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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 남아, 12곳 골절 부상 입게 한 데이케어 교사, 추가 학대 혐의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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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생후 2개월된 남아에게 무려 12곳의 골절상을 입히며 학대한 한 데이케어 직원에게 또다시 아동 학대 혐의가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McKinney의 Joyous Montessori 데이케어에서 일하던 44세의 Jessica Wiese는 지난달 아동 학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McKinney 경찰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감시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Wiese가 혼자 아이들을 돌볼 때 학대를 가했으며, 7명의 추가 아동 희생자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Wiese는 현재 8건의 아동 학대 중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3개월 된 피해 유아의 어머니인 Ariel Murphy는 지난달 처음으로 자신의 아들에게 심각한 타박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으며, 병원에 데려갔을 때 무려 11개의 골절상과 아들의 손목에 12번째 부상을 입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머피는 자신의 아들 Kairo가 아직도 악몽을 꾼다고 전했습니다.
McKinney 경찰은 지난 1년 반동안 Wiese에게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의 부모들에게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텍사스 보건 복지부는 해당 데이케어는 지난 3년 동안 어떤 위반 사항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으며, 현재 Wiese는 525,000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Collin County 교도소에 수감돼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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