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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in County 홍역 확진자 1명 추가 보고, 공공장소 대인 전염확산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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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ollin County에 홍역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보고됐습니다. 홍역의 높은 전염력으로 공공장소 대인 전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조민혜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Collin County에서 2번째 홍역 감염자가 확인된 가운데, 해당 환자가 확진 전 공공장소를 방문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홍역 확산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해당 County 보건국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확인된 홍역 환자가, 지난 주 금요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 1시간 동안, North Preston Road의 유통 매장 Kroger에 머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당 확진자가 그 외 다른 공공장소는 가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당국은 대인 접촉에 의한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건 당국이 해당 홍역 환자의 공공장소 방문 여부에 주목하는 것은 홍역이 주로 대인 간에 공기를 통해 옮겨지는 고 전염성 질병이기 때문입니다.
보통, 홍역에 걸리면 증상이 나타나기 4일전부터 증상 발현 4일후까지 해당 기간 동안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주 보건국은 홍역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 제공 기관이 적절한 사전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의료 기관이나 응급 의료 시설에 먼저 알린 뒤 방문할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조민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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