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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Fort Worth의 한 교회에 총알이 지붕 뚫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새해 축하 발포 위험성이 현실로 드러난 가운데 주의가 당부됐습니다. 

권선택 기자입니다.

<기자>

DFW 지역 사법 당국들이 금지 단속에 나섰던 새해맞이 발포 행위로 공중에 쏘아 올려진 총알이 Fort Worth의 한 교회 예배당 안에 떨어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새해를 앞둔 이번 주 월요일, 예배가 진행 중이던 The Ramp 교회에서 갑자기 지붕을 뚫고 총알 한 개가 날아 드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문제의 총알은 예배를 진행하던 담임 목사의 근처에 떨어졌고, 이에 해당 목사가 총알을 주워 자신 또는 신도 중 누군가가 크게 다칠 수 있었다면서 새해맞이 발포의 위험성에 대해 설교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해당 목사는 예배당 안에 두려움에 떠는 아이들도 있었던 상황을 나중에 밝히며, 발포 행위의 무모함을 지적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고로 비번인 경관들과 시민들이 해당 교회 보안을 위한 지원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관계 당국들은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 발포의 위험성을 알렸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권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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