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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밀알, 크리스마스 오케스트라 연주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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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선교 단체인 텍사스 밀알 주최의 밀알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지난 12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반 개최됐습니다.
해당 연주회는 밀알 컬리지 학생들을 비롯해서 전문인 연주자들까지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한 연주회였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전성환 군의 쇼팽 녹턴 으로 시작됐으며, 전군은 자폐라는 병을 앓고 있지만, 현재 DBU 에서 피아노를 전공할 정도로 연주가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이후 장혜윤 지휘자의 지휘로 시작된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이어졌으며, Tchaikovsky 의 Nutcracker Suite 가 연주됐습니다.
이외의 Leroy Anderson의 A Christmas Festival, Sleigh Ride 그리고 Lewis Redner 가 각색한 Silent Night과 O Little Town of Bethlehem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곡들이 선보였습니다.
이중 Slient Night 은 밀알 칼리지 학생들의 핸드벨 연주로 함께 했습니다. 또한 공연 시작전 영상을 통해 연습과정과 학생들의 인터뷰가 상영됐으며, 공연 연습과정들이 담긴 내용이었습니다.
쉽지 않았을 핸드벨 연주는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연주돼 청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후 밀알 유스 오케스트라의 멤버인 한예빛 학생의 바이올린과 전성환군의 피아노가 만나 Amazing Grace 라는 곡을 연주됐고, Thomas Kim 군이 O Come, All Ye Faitful 이라는 곡을 노래했습니다.
Thomas 군은 5살때 사고로 인해 청각장애를 겪고 있어 박자를 맟추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씩씩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러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후 Johann Strauss의 Kaiser Walzer, Op.437(황제왈츠) 가 연주됐고, 피날레는 밀알 칼리지의 모든 학생들이 무대에 올라와 You Rais Me Up 이라는 노래를 합창했습니다.
텍사스 밀알의 단장인 이재근 목사는 "밀알에 속해 있는 학생 중 음악적인 탤런트가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었고, 평소에 수업을 통해 핸드벨이나 합창 등을 하고 있었는데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같이 어우려져 공연을 해보는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에 공연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밀알 아이들에게나 관객들에게나 공연 이상의 시간이 된것 같아 감사하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재근 목사, 장혜윤 지휘자, 권진아 코디네이터의 소감입니다.
#. 이재근목사, 장혜윤 지휘자, 권진아 코디네이터
마지막으로 이재근 목사에게 청취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근목사 int
한편, 밀알에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TXMILAL.ORG/DONATE 으로 접속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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