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Plano 기반 백화점 체인 JCPenney, 주가 1달러 아래로 폭락
페이지 정보
본문
〔앵커〕
Plano 기반의 백화점 체인 JCPenney가 수년동안 경영난에 시달려 온 가운데,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1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 경영난 속에 버텨온 플레이노 기반의 백화점 체인 JCPenney의 주가가 1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는 11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해당 기업이 주식 상장을 시작한 1929년 이후 처음 겪는 주가 폭락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기업의 경영 부진은 2010년 이후 이어졌으며, 수익을 내지 못하고 계속돼 현재 40억 달러의 채무와 최저 등급의 신용평가를 받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더욱이, JCPenney가 총 채무액 중 21억 달러를 2023년까지 변제해야 하는 가운데, Wall Street 분석가들은 해당 기업이 채무 상환을 기한 내 이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향후 전망에 대해서도 회의적 입장을 내놨습니다.
한편 최근, JCPenney는 고객을 유치하고 엄청난 재고량을 처분하기 위해 의류 제품에 한해 할인을 대폭 단행했습니다.
그러나 지난 달, 해당 기업의 3분기 적자는 1억 5000만 달러였으며, 판매율도 5.4%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주가도 이달 한 달 동안 30% 하락한 것을 포함 올해 전체적으로 68%나 폭락해 1달러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에 지난 10월, 새로 취임한 Jill Soltau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이 현재 남아 있는 해당 기업의 860개 백화점 매장 일부에 대한 영업 중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