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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끝나, 이번 주 일요일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saving)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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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력한 한파가 물러나면서 주말전까진 완연한 봄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saving)도 이번 주 일요일 오전부터 시행됩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주 초반에 북텍사스를 얼어붙게 했던 강력한 한파가 물러나면서 주말 전까진 봄 기운을 느낄 만큼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 안전과 학생들의 등교 길 추위에 대한 우려를 낳은 주 초반의 한파가 어제 물러남으로써 이번 겨울 시즌 한파도 끝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년 기준으로 보통 3월 12일에 마지막 강력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것에 비하면 이번 겨울은 약 일주일 빨리 물러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에 어제 오후부터 DFW의 기온이 오르고 따뜻한 봄날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동시에 폭풍이 기습할 가능성이 예보돼, Oklahoma 주의 폭풍예보센터가 DFW 지역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텍사스 지역을 기습할 가능성이 60%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예상되는 폭풍은, 현재, 매우 낮은 위험 수준을 보이며 이번 주말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강도가 세질 경우 우박과 돌풍을 동반해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 사이, 잠깐 동안 DFW 전역의 기온이 한파 영향으로 떨어진 뒤, 토요일 오전 동안 영향을 미칠 폭풍이 잠잠해지면 일요일까지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한편, 시간을 한 시간 앞으로 조정해야 하는 올해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saving)는 이번 주 일요일 오전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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